경기도 이천, 오늘은 이천 예스파크 도자예술마을에 자리한 '크림 맛집' 비엔나커피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. 이 카페는 도자기마을의 중앙쯤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다녀가지 않으실까~ 싶은 느낌이었어요.
카페에 들어서면 바로 눈에 띄는 것은 붉은색 레드 컵 부스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입니다. 비엔나 귀족과 왕족의 우아함과 예술가의 자유로운 영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분위기가 공간 전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. 특히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 카페 내부는 매우 쾌적하며,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공간이더라고요~ 개인적으로는 2층 테이블을 추천드려요~ 거기서는 더욱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:)
비엔나커피하우스의 주요 메뉴 중 하나는 '프란치스카너 잘츠부르크'입니다. 이 메뉴는 부드러운 우유 베이스에 진한 커피와 캐러멜 솔트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,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데요~ 특히 커피 위에 올라간 크림은 멈출 수 없을 만큼 맛있으니,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 드립니다.
이곳은 위치적으로도 매우 좋은데요, 서이천 IC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, 중부고속도로 상행, 이천 휴게소 신둔 나들목에서도 5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. 예스파크 도자예술마을 관광안내소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서, 이 마을에 처음 방문하셨다면, 여기는 꼭 지나가게 될 거라는 예감 :)
이천 도자기마을에 방문하신다면, 비엔나커피하우스에서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이곳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진한 커피맛은 예술마을과 아주 잘 어울리며, 예술적인 즐거움을 더해줄 거예요.
마지막으로, 비엔나커피의 이름 유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짧은 역사적 배경을 소개해드립니다 :) 실제로 비엔나에서는 비엔나커피라는 이름의 커피가 없다고 합니다. 이 커피의 본래 이름은 '아인슈패너 커피'로, 옛날 마부들이 한 손으로 고삐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마시던 데서 유래되었습니다. 이후 이 커피가 현재의 비엔나커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.
비엔나 커피하우스 이천도자예술촌점은 여름에는 빙수도 판매하고 있어요~ 두 가지 맛의 빙수가 있고, 그중 망고빙수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:) 설빙보다 더 괜찮아요~ ㅎㅎ 망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빙수. 강력하게 추천을 해봅니다 :)
비엔나커피하우스 이천도자기예술촌점
031-637-1683
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 61번 길 9
(신둔면 고척리 597-7)
OPEN (매일) 10:00~22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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